[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이 23일 진례·진영지역을 시작으로 4월 초까지 주요 현안사업 현장 12곳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본연의 임무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주요 현안사업의 중간 점검으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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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가운데)이 23일 진례면 제2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단 조성 현장 찾아 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1.03.23 news2349@newspim.com |
허 시장은 이번 점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현장인 제2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89만3814㎡ 4158억원),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280만4000㎡, 1만3291억원), 진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58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삼방동(300억원) 및 무계동(280억원),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79억원), 진영스포츠센터(205억원) 등의 공사 현장을 둘러본다.
개관이 임박한 시설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한글박물관(7월 개관 예정, 29억원), 임호공원 광장지구(5월 개장 예정, 96억원), 동부권 수소충전소(7월 운영 예정, 30억원), 서부장애인복지센터(6월 개관 예정, 134억원) 현장을 방문해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살핀다.
이밖에 4월 운영을 앞두고 김해문화체육관에 설치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방문도 예정돼 있다.
허성곤 시장은 현장 방문에서 "시정 전 분야는 시민생활과 직결되어 있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시민 기대가 큰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빈틈없이 추진하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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