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23일 "고소 취하 생각없다. 선거 이후에도 끝까지 책임 묻겠다"고 말했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12차 정책발표회를 하고 있다.2021.03.23 news2349@newspim.com |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12차 정책 발표회에서 김승연 전 홍익대 교수, 강진구 경향신문기자, 열린공감TV, 경기신문을 상대로 제기한 5억원의 민사소송과 관련해 "가족 신상털이 곳곳에서 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제가 가족 이루고 있는 사람들을 선거라는 이유로 신상털이할 이유도 없다"면서 "노골적으로 부산의 한 당협위원장은 신상털이를 해주세요 하기도 했다. 유튜브들이 이미 그런 일들 자행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론했다.
그는 또 "폭로한 김승연 전 홍익대 교수가 말을 할 때마다 과거 기억 정확하다고 해놓고 달라지고 있다"고 비판하며 "그런 것들도 기자들이 그 분 말의 신뢰성 확인해보고 어떤 전력있는지 확인해보고 기사 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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