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숙박과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농촌체험마을에서 살아보며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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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송무지개매화마을 숙소 전경이 보이고 있다.[사진=익산시] 2021.03.22 gkje725@newspim.com |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농촌체험, 지역주민과의 교류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최장 6개월간 농촌체험마을에 거주하며 마을에서 계획한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숙박비와 프로그램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의 타지역 거주 도시민을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총 4가구의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