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가 밤에는 무인점포로 변신하는 스마트슈퍼를 육성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2021.03.22 rai@newspim.com |
스마트슈퍼는 동네슈퍼에 무인계산대 등 무인시스템을 도입해 소상공인이 야간에 추가 매출을 올리고 노동시간을 단축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구는 나들가게 32개소 중 희망점포 20개소를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점포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해 △출입인증 장치 △무인계산대 △담배판매 분리 셔터(가림막) △주류판매 잠금장치 △무인운영 안내현판(LED) △기타 보안장비(CCTV) 등의 무인시스템 구축을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는 오는 23일부터 구청 일자리경제과( 042-251-4602)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동네슈퍼를 스마트슈퍼로 전환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여 동네슈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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