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2021년 반디장학생 선발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에 발족해 지역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학력 신장을 뒷받침하는데 주력해왔으며 현재 94억 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는 상태다.
무주군청[사진=뉴스핌DB] 2021.03.22 mujunews@newspim.com |
반디장학생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과 2학년 재학생이다.
반디장학생에게는 1인당 1학기 100만 원을 지급하며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신입생 전원에게는 20만 원의 고교진학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초중고 재학생 중 예술, 체육, 기능 분야 특기장학생에게는 초등학생 5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6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무주군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diotima79@korea.kr)로 하면 된다.
최애경 평생교육팀장은 "지난해에는 대학 신입생 150여 명에게 2개 학기에 걸쳐 3억 원, 지역 입학 고교생들에게 2500만 원, 특기장학생들에게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자동이체 약정을 통해 1만 원 이상 후원이 가능하다. 후원 또는 장학금 기탁 문의는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063-320-213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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