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은 19~20일 광주광역시에서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참여.[사진=구리시] 2021.03.19 lkh@newspim.com |
19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이크 비킹 덴마크 행복연구소장의 온라인 라이브 강연 ▲국내 8개 지방정부 단체장이 참여하는 '행복정책 콘서트' ▲'행복정책 시민아이디어'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도올 김용옥과 소빈 박진도의 '행복 대담'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하수정 북유럽 연구소장을 비롯한 4인의 명사들이 펼치는 '행복 릴레이 강연'이 이어지며, 강연은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유튜브 채널인 '행복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은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앞서 진행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제6차 정기총회를 진행했으며 행사 전 일정에 참여해 구리시 행복시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발표하고, 행복정책 시민아이디어 본선 심사위원을 맡아 시민의 제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국내 최초의 행복 축제가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서 개최되어 더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며, "다채로운 행사와 강연이 준비된 만큼, 국민이 생각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고찰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엔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매년 3월 20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광주 광산구·동구·서구와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공동 주관하며, 한겨레신문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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