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아이스하키 체험 및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순회 강습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18평창 기념재단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유산을 계승하고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파라아이스하키 종목을 시작으로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라아이스하키 체험 모습. [사진= 2018 평창기념재단] |
파라아이스하키는 이미 미국, 캐나다 등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다.
올 3월부터 강릉에서 시작된 파라아이스하키 스포츠아카데미는 8월까지 전국 6개 거점의 빙상장을 지정하고 청소년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종목체험을 통한 장애 인식개선 교육과 파라아이스하키 집중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에 참가하는 모든 청소년에게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 이수증과 기념품이 지급되고, 체험에 필요한 유니폼 및 썰매 등 모든 장비가 제공된다.
기념재단은 파라아이스하키 종목으로 시작된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 사업을 피겨스케이팅, 스노보드 등 종목을 다양화하여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에 나설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