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및 지역사회 재난 극복에 힘쓴 도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항공권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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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이정아 부사장이 김홍규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게 무료 항공권 20매를 전달하고 있다.[사진=플라이강원]2021.03.17 grsoon815@newspim.com |
플라이강원은 양양~제주 노선의 잔여좌석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산불 진화, 코로나19 방역 등 지역사회 재난 극복에 함께한 강원도 18 개 시군 도민을 대상으로 왕복항공권 총 2500매(약 5억원 가량)를 전달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은 제휴관계에 있는 제주지역 숙박 업체들과 항공권과 숙박을 함께 전달하는 공동 기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15일 본사에서 이정아 부사장과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김홍규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항공권 20매를 전달했다.
양양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의용소방대, 코로나 방역봉사자 등에 무료 항공권을 전달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