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드라마 작가 모녀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사진=경기북부경찰청] 2021.03.16. lkh@newspim.com |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오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오피스텔 화단에 두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모녀 사이인 이들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발견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이 오피스텔 건물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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