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오는 26일까지 6개 읍면 순회홍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현재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 진행을 위해 송금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한 상태로 행정지원반에서는 시행총괄과 대상자관리를, 접종 실무반에서는 백신수급관리와 예방접종, 방문접종, 접종기관관리, 이상반응관리,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사진=무주군] 2021.03.15 mujunews@newspim.com |
무주읍 소재 예체문화관(다목적홀)에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되는 7월부터는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 접종이 시작될 예정으로 무주군은 11월까지 2차 접종자 및 미접종자들에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을 만나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부터 △대응추진단 구성 △예방접종센터 설치 및 운영 △이상반응 대응 및 콜센터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안도와 함께 이상 반응들에 대한 불안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막연한 상태에서 접종을 진행하는 것보다 주민들과 관련 정보들을 상세히 공유하는 편이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찾아가는 읍·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코로나19 예방 접종 1차 대응 요원 200명의 접종을 안전하게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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