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거창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10일 남거창농협 APC 2층 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이음과 남거창농협과 3자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병주(맨 왼쪽)농업기술센터 소장이 10일 남거창농협 APC 2층 회의실에서 남거창농협조합, 농업회사법인 이음 관계자와 3자 상생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1.03.11 yun0114@newspim.com |
농업회사법인 이음은 2019년 2월 설립해 주로 1차 농산물 유통, 가공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향후 식자재 사업 등 다양한 유통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에 따라 신규 농특산물 구입처를 발굴 하던 중 거창군과 연이 닿았다.
상생 협약을 통해 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자료 제공 등 환경 마련에 노력하고, 농업회사법인 이음과 남거창농협은 거창산 우수 농특산물이 널리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내용은 △거창산 우수 농특산물 우선 유통 확대 △품질 좋은 농특산물 유통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산물 홍보 및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 등이다.
농업회사법인 이음은 지난 2월 거창산 쌀 1200t을 남거창농협을 통해 첫 구매했으며, 향후 사과, 양파 등 거창산 농특산물 구입품목 및 물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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