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공동주택 25개 단지에 6억4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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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news2349@newspim.com |
시는 지난달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과 '공동체 활성화 지원' 2개 사업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과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과 규모를 이같이 결정했다.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비의무관리대상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와 중점지원사업인 범죄예방기법 도입, 2024년 전국체전대비 외벽도장공사 등을 지원하며 20개 단지에 6억3000만원이 배정된다.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5개 단지(1500만원)가 대상이다.
강한순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도시 미관과 노후 시설 개선, 입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이웃 간 소통 확대를 통해 주거 수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27개 단지의 경로당 개보수 등 공사비와 공동체 활성화 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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