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평창군 진부면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평창보건의료원은 직원이 감염돼 일시 폐쇄됐다.
26일 강릉시 연세요양병원 의료진이접종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위해 주사기에 백신을 담고 있다..[사진=강릉시]2021.02.26 grsoon815@newspim.com |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등 11명과 접촉한 주민 등 진부면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에서 26명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평창에서는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총 43명이 감염돼 비상이 걸렸다.
평창보건의료원 직원도 2명이 감염돼 이날 하루동안 폐쇄조치 됐다.
인근 시군은 평창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지역 방문자는 검사를 받으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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