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조성하고 있는 울진마린CC 골프장 관리위탁운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설립예정법인인 ㈜비앤지가 선정됐다.
9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울진마린CC의 관리위탁운영 업체 선정 관련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 40일간 진행된 제안공모에는 비앤지 등 4개 업체가 신청했다.
경북 울진군 매화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울진마린CC골프장[사진=울진군] 2021.03.09 nulcheon@newspim.com |
이어 지난 4일 열린 정량적평가와 가격평가, 평가위원들의 정성적평가를 거쳐 ㈜비앤지가 선정됐다.
비앤지는 울진마린CC 관리위탁운영을 위해 포항문화방송과 다마텍엔지니어링, 보문개발이 SPC(특수목적법인)로 설립할 예정법인이다.
울진군은 우선 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비앤지와 3월말까지 위수탁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상 후 위수탁 계약이 이뤄지면 4월부터 본격적인 인수인계를 시작하게 된다.
관리수탁업체는 골프장 개장을 위해 잔디관리와 클럽하우스, 골프텔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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