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지원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및 관리방법을 이해하고,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명지킴이 교육 [사진=강진군] 2021.03.09 yb2580@newspim.com |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한 자살예방교육으로 우울증으로부터 자신을 지킴과 동시에 이웃과 동료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고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우울한 때인만큼 서로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잘 수행해서 강진군 전체가 안전하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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