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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정읍 내장사 대웅전 방화 승려 조사 중...8년만에 또 전소

기사입력 : 2021년03월05일 20:15

최종수정 : 2021년03월05일 20:33

[정읍=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내장사 대웅전 방화 피의자 A(53)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승려로 추정되는 A씨는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정읍 내장산 대웅전 화재[사진=전북소방본부] 2021.03.05 obliviate12@newspim.com

현재까지 구체적 방화 수법 등은 드러나지 않았다.

정읍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을 잡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문화재는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피의자를 검거했다"면서 "범행 수법과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불이 난 내장사 대웅전은 지난 2012년 11월 1일 발생했던 화재로 전소됐다가 2015년에 복원된 후 이날 화재로 또다시 전소됐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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