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민선7기 15명의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평가 조사에서 9개월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는 또 17개 시·도의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22개월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2월 시·도지사 평가 조사에서 김 지사는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66.7%로, 전달보다 2.4%포인트 오르며 지난해 5월 이후 다시 1위 자리를 회복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전남도] 2020.11.12 yb2580@newspim.com |
김영록 도지사가 9개월만에 1위를 회복한 것은 그동안 전남형 상생일자리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도민 일자리를 늘리고, 한국판 뉴딜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착실히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전남도는 67.9%를 기록, 22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류분석 기법에 따라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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