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년 연속 '부산광역시 지역창업체험센터'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부산디자인진흥원 로고 [사진=부산디자인진흥원] 2021.03.04 psj9449@newspim.com |
교육부와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지역창업체험센터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지역기반 융합디자인 창업체험교육을 제공해 도전정신 함양을 통한 창업가 정신의 교육,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개발 및 미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일 수 있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창업체험센터로 지정된 부산디자인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4.0 디자인씽킹 과정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메이커스 과정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콘텐츠 스토리텔링 과정 △창업 관련 동아리 관련 비즈니스모델캔버스 과정 등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자인융합특화창업체험센터의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부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수업이 진행된다.
6월과 7월은 구군별 진로 박람회 및 창업 관련 행사에 '온라인(비대면)'으로 참가할 예정이며, 9월과 10월에는 '제2회 부산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창업교육 인프라와 전문역량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콘텐츠를 제공해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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