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4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전문위원이 4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1.03.04 news2349@newspim.com |
이날 상담은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전문상담위원이 이용자의 개인 사정에 따라 채무조정과 채권협상 등 맞춤형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통합사례관리대상자와 자활근로 참여자 5명이 시간 간격을 두고 참여했다.
상담을 이용한 A씨는 "빚 독촉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혼자서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 당황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상담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채무 문제로 잠 못 이루며 고통 받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이기에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금융복지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처럼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의 연계 강화를 위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자세로 복지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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