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 적상면 맞춤형복지팀·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돌보기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맞춤형복지팀·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종 기탁물품 배부와 함께 취약계층의 현재 정서 파악을 위한 생활상담, 건강점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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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면 돌봄행정[사진=무주군] 2021.03.04 mujunews@newspim.com |
또한 저소득층 안전을 위한 특화사업 '우리 집 안전하데이(DAY)'를 추진해 안부 확인과 노후 전기선, 콘센트 상태 등 독거 어르신에 대한 안전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백승훈 적상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연계활동을 강화하겠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예방과 함께 독거 어르신들과 위기 가정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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