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세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최근 스케일업 챌린지랩 1차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스케일업 챌린지랩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세종대·인천대·인하대·연세대 등 4개 대학이 협업해 인천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세종대학교] 2021.03.04 min72@newspim.com |
4개 대학은 지난해 6월부터 각각 스마트시티, 바이오,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글로벌 진출 분야에 대한 공고를 통해 접수된 39개 스타트업 가운데 평가를 거쳐 15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세종대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했지만 노하우가 부족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특히 빅데이터·인공지능 분야의 사업화 기술과 제품개발 역량 강화 컨설팅에 주력했다.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공모를 통해 ㈜몬드리안AI와 ㈜코어사이트를 지원 기업으로 선정하고 AI·빅데이터 기술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했다.
지난해 2개 스타트업을 지원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2021년도에는 3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진철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교수는 "많은 스타트업이 우수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기술력 부족으로 빅데이터나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꾸준한 스타트업 지원확대를 통해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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