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엄태원 기자 = 제주도의회 총무담당관실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여파가 결국 임시회 남은 일정의 전면 취소로 이어졌다.
제주도의회는 3일 오후 좌남수 의장 주재 아래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연석회의 결과 제392회 임시회 남은 의사일정을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의회 [사진=엄태원기자]2021.03.03 tweom@newspim.com |
도의회내 대면을 최소화함으로써 앞으로 2주간 잠복기간과 감염확산 방지 등 방역강화를 위해서다.
이에 따라 3일 상임위원회에 이어 4일 예정된 제2차 본회의 등 도의회 임시회 남은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일정이 취소되면서 이번 임시회에 제출돼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던 의안 27건의 처리도 없던 일이 됐다.
보류된 안건은 오는 17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39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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