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신성동 유성종합스포츠센터 부지에 건립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의 청사진이 나왔다.
유성구는 2일 홈페이지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설계공모 심사결과를 공고했다.
심사결과 ㈜모드건축사사무소·누보 종합건축사사무소가 1위에 당선됐다.
유성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설계공모 심사결과 1위를 차지한 ㈜모드건축사사무소와 누보 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조감도) [사진=유성구] 2021.03.02 memory4444444@newspim.com |
1위 평가사유로는 다양한 입면구성으로 현대적 이미지를 갖추고 있으며 외부공간과 옥외경사로를 둬 장애인도 사용하도록 했다는 점과 공간구성이 명확하고 진입이 용이하며 유지관리 및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점 등을 꼽았다.
2위는 세븐웍스건축사사무소, 3위는 ㈜종합건축사사무소 원, 4위는 포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주)가 차지했다.
구는 국비 등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유성종합스포츠센터 부지에 위치한 신성동 산 40-39번지 외 14필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000㎡) 규모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체육센터는 실내수영장과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대전 유성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예정 부지[사진=카카오맵 캡처] 2021.03.02 memory4444444@newspim.com |
한편 구는 2021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려했지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건립으로 2022년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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