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26일 이동이 제한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 의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으로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백신 접종 대상인 지역 내 요양병원 5개소, 요양시설 10개소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653명 중 622명, 약 95.3%가 접종에 동의했다.
서천군은 26일 이동이 제한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 의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으로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접종을 시작했다.[사진=서천군] 2021.02.26 shj7017@newspim.com |
군은 혹시 모를 이상반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119 협조를 통한 긴급 후송체계를 마련하고 24시간 시설별 상황공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3월 중 고위험 의료기관 의료인,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지속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하며 코로나 극복에 나설 방침이다.
노 군수는 "지난해 시작한 코로나19의 위기로 현재까지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늘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 이전 일상복귀로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올해 11월까지 우선순위에 따라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조금 더 힘을 내어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지켜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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