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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전문가가 본 2021 중국양회, 13기전인대 4차회의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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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제부양 통화 재정 출구전략
2021년 거시 성장률 8% 이상 성장 무난
내수 성장 동력 강화에 정책 역량 집중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2021년 양회가 일주일 뒤인 3월 4일 개막한다. 중국은 3월 5일과 4일에 각각 전인대(전국 인민대표대회)와 전국 졍협(전국 정치협상회의), 즉 양회를 열어  정책을 논의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 통과시킬 예정이다. 일부 국가직 인선이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도 주목거리다.

13기 전인대 4차회의와 전국정협 13기 4차회의(양회)가 열리는 올해는 중국 공산당 100주년의 해이고 14.5 계획(2021년~2025년) 원년이다. 둘다 중국 경제 안팎에 영향을 줄 메가톤급 이슈들이다. 중국 경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둘러싸고 어떤 의제가 다뤄지고 어떤 정책이 제시될지 중국 안팎에서 어느때 보다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중국 포털 뉴스 텐센트는 양회에 앞서 최근 베이징대학 경영대학원과 베이징 경제정책 연구소가 진행한 경제 형세 전망 관련 6인 전문가 분석 보고서를 소개했다. 양회 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이 내용을 토대로 양회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류챠오(劉俏) 베이징대학 광화관리학원 원장(경영대학원장)는 2021년 중국 양회 이슈인 14.5 계획과 관련해 생산효율 제고와 강대한 내수시장 구축, 주민수입 제고와 도농 격차 해소 방안이 중점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글로벌 밸류체인 지위 향상과 연구개발(기초과학) 강화, 자원배분의 효율성 제고와 에너지 구조와 산업 구조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텐안먼(天安門) 광장에서 바라본 중국 양회 개최 장소 베이징인민대회당. 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1.02.26 chk@newspim.com

2021년 이후 중국의 경제와 산업 정책의 중심이 전요소 생산의 효율성 제고에 맞춰지면서 재 공업화와 신기건(신형 인프라), 대국 공업, 높은 수준의 개혁 개방이 향후 정책의 중점 추진 과제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류차오 원장은 14.5계획 시작의 해인 2021년부터 정부가 주민 수입을 높여 소비를 촉진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증시에서는 이와 관련한 소비 분야가 유망 투자 업종으로 부상할 것이란 얘기다.   

베이징대학 경영대학 옌서(顏色) 부교수는 2021년 수출이 세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지적한뒤 양회(전인대 정부업무보고)의 최대 관심 포인트인 2021년 중국 경제가 전고후저의 추이를 보이며 한해 전체 8%를 넘는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공산당 중앙 재경영도팀과 발개위 정책연구에도 참여하는 옌서 부교수는 2020년 코로나19 긴급 경기부양책이 2021년에는 큰 폭으로 축소 또는 폐지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 시대에는 특히 특별 국채와 세수, 사회보장 혜택이 점차 평년 수준으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인대는 통화정책을 서서히 중립으로 전환하면서 인플레이션과 자산의 거품 방지에 주력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대 경영대학원 저우리안(周黎安) 부교수는 중국 당국이 2021년 1월 '고수준 시장체계 건설을 위한 행동방안'을 발표했다며 앞으로 국내 내부적으로 성장 동력을 찾는 노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관련, 저우 교수는 상품시장을 요소 시장으로 확장하고 국내시장을 국제시장으로 융합하는 노력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쉬센핑(徐憲平) 베이징대 교수겸 국무원 참사는 낮은 주민 소비율이 국내 대순환(내수를 축으로 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신형 도시화(농촌 주민의 시민화)를 가속 추진,  내수 소비를 증진하는데 정책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양회가 열리는 베이징인민대회당의 텐안먼(천안문)광장 방향 동문 앞.  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1.02.26 chk@newspim.com

현재 전체 농민공은 약 2억 9000만 명으로 추산되며, 대도시로 진입한 농민공만 1억3500만명에 달한다. 같은 지방 소도시에 10년 이상 거주하는 농민공도 5200만 명에 이른다. 농민공의 수입은 농촌주민 수입의 3배를 넘는다. 쉬센핑 교수는 농민수가 감소해야 농촌이 부유해지고 농촌소비가 늘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베이징 경영대학원 탕야오(唐遥) 교수는 14.5계획이 2030년 탄소 사용량 정점에서 2060년 탄소 사용량을 온건하게 감축하는 목표를 제시했다며 탄소배출 감축과 에너지효율 제고 등이 중요한 정책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2021년 양회에서도 탄소배출 거래시장 설립, 합리적인 가격 시스템 구축, 산업구조와 에너지 효율 제고, 재정 을 통한 녹색 발전 지원 및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 세재 지원, 녹색 성장분야로의 자금 유입 촉진 방안이 논의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대 장정(張崢) 경영대학원 금융학 교수는 양회를 앞두고 중국 A주 증시 현황과 정책을 분석했다. A주 시장의 큰 문제점으로 개인의 단기투자와 비이성적 거래로 인한 수익 악화, 시장내 장기 투자 자금의 지나친 결핍 등을 지적했다.

장정 교수는 중국 증시가 등록제 및 퇴출 제도 개혁과 상장사 질적 개선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리츠 시범 시행과 자본시장 투자 개혁으로 장차 중장기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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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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