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25일 오전 1시21분께 경남 김해시 상동면 한 나무 도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25일 오전 1시21분께 불이 난 경남 김해시 상동면 한 나무 도마 가공공장[사진=경남소방본부] 2021.02.25 news2349@newspim.com |
이 불로 조립식 샌드위치판넬 2개동 중 2층짜리 1개동(1611㎡)과 내부에 있던 집기류 등을 태웠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진화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1도 화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2시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압에 나서 화재 발생 3시간에 큰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현장에는 목재가 많아 잔불을 정리하는데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한 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