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애인 동료지원가(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사례관리 등을 해주는 중증장애인)를 통해 비경제활동 또는 실업 상태에 있는 중증장애인의 적극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에 소재한 기관 중 휴․폐업, 업무정지 등 결격사유가 없는 기관으로써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단체, 장애인 의료재활시설 등이 해당된다.
최종 사업 수행기관은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신청기관의 사업 관련 질의답변 절차를 거쳐 평균점수 70점 이상인 기관 중 최고 득점한 기관이 선정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동료지원가의 역할을 하는 중증장애인을 자체 모집 및 채용하여 실업 상태인 중증장애인(참여자)에게 동료지원 활동(동료상담, 자조모임, 사례관리,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수행할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사업수행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취업의욕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031-678-2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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