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안성맞춤 가사돌봄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고위험 임신부에게 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성맞춤 가사돌봄 서비스는 고위험 임신부의 가사부담을 줄여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1회, 4시간씩 가사돌보미가 방문해 청소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
대상자는 시에 거주하는 19대 고위험 임신부이면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결혼과 출산의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고위험 임신부 비율도 계속 증가함에 건강한 출산 지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단 질병명, 질병코드, 진단일과 분만 예정일이 기재된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가족여성과(031-678-22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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