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안성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방안 수립용역 설문조사

기사입력 : 2021년02월19일 16:26

최종수정 : 2021년02월19일 16:26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시내버스 이용만족도 및 노선체계 개편방안 수립용역과 관련해 이용 시민들의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설문 조사는 버스노선 이용실태 파악을 위한 인근 정류장까지 도보 소요시간, 인접 버스정류장 노선 수, 환승횟수, 대중교통 이용 목적 및 만족도와 최소 필요한 버스 운행횟수 및 신설 노선 수요조사 등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한 설문 조사와 실질적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3000여부의 설문지를 읍면동에 배포한다.

또 지역 내 주요 버스정류소에 모바일 접속이 가능한 QR코드 포스터를 부착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참여할 수 있는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시는 시내버스 노선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선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방안 수립용역' 착수한 상태다.

주요 용은 버스노선의 수요분석, 배차간격, 운수종사자의 서비스마인드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개선·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 조사도 현재 추진 중인 버스노선 용역과제의 일환으로 정확한 수요분석과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시민들이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노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경재 교통정책과장은 "설문 조사는 시에 반영할 버스노선 체계의 기초적인 자료로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향후 버스노선 운영에 적합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의 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적의 개편안을 도출하겠다" 고 밝혔다.

기타 건의사항이나 궁금한 내용은 시 교통정책과 (031-678-0752), 수행기관(031-8039-5427)로 연락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