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기술직 및 회계담당 공무원 등 18명을 대상으로 소그룹(1일 4-5명)으로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계약심사는 사업 시행 전 시장가격 및 거래실례가격 조사, 품셈 적용의 적정성, 공종 및 현장여건 등을 다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분석해 사업비 산출 오류로 인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
직무교육은 감사법무담당관에서 계약심사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관(시설6급)이 사업 담당 직원들이 어려워하는 경기도 및 안성시 계약심사 기준 해석, 건설 표준품셈 및 자재기준 단가 적용 등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교육이다.
이상우 감사법무 담당관은 "담당 업무에 대한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의 정확한 업무 연찬은 직원들의 필수항목"이라며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이 궁극적으로 시민의 공공복리 향상과 안성시 청렴도 향상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사업부서로 발령받는 신규 기술직 공무원이나 교육을 필요로 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계약심사 역량 강화에 힘써 예산 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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