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지역농특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서울YMCA와 유통·교류 T/F팀을 구성. 운영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YMCA와 양해각서 체결을 맺고 인적·물적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유통교류 T/F팀 구성을 통해 농특산물 판매 목표시장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농가와 업체 매출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청.[사진=양양군] 2021.01.12 onemoregive@newspim.com |
이를 위해 생산농가 2명, 가공업체 2명, 서울YMCA위원 2명, 행정인력 5명 등 모두 11명의 T/F팀을 구성해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농산물유통마케팅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올해 추석명절 20억 원을 판매목표로 서울YMCA와 기획전, 단체급식 공급방안, 회원대상 판매행사 등 온·오프라인 행사개최와 주요 농특산물 출하시기 특판행사 개최 등 연중 운영방안 지속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교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울YMCA와 T/F팀 운영을 통해 우리군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비자 맞춤형 유통마케팅 추진으로 지속적인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