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등 무인민원발급 창구 정비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청 민원실, 엄사면 행정복지센터, 신도안면사무소, 금암동 주민센터 4개소에 새로 교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높이를 낮춰 휠체어 사용자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촉각 모니터를 추가하는 등 시각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보다 강화했다.
계룡시민이 새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2021.02.22 kohhun@newspim.com |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민원 수수료 납부 방법을 다양화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 증가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이 증가한 만큼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민원서비스 환경을 점검하고 보완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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