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홍천과 화천에서 경기 남양주 공장발 4차 감염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10일 화천군이 사내면 광덕초교 운동장에 마련한 코로나19 이동선별검사소에서 사내면 광덕1~5리, 삼일2리 주민 1000여명 전원에 대한 검체검사가 이뤄지고 있다.[사진=화천군] 2021.02.10 grsoon815@newspim.com |
21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홍천읍에 거주하는 50대 A(홍천 125번) 씨와 30대 B(홍천 126번) 씨, 춘천시에 거주하는 C(화천 31번)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홍천 123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홍천 123번 환자는 지난 18일 경기 남양주 공장발 환자와 지인인 홍천 121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돼 A, B씨는 남양주 공장발 4차 감염자로 밝혀졌다.
C씨는 지난 19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전날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에 대한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가 진행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해 소독방역을 마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홍천군과 화천군 누적 확진자는 각각 126명과 3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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