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불량주택 개량을 희망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주택 개량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 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무주군에 배정된 물량은 75동이다. 이달 중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내달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무주군청[사진=뉴스핌DB] 2021.02.19 mujunews@newspim.com |
대상 주택은 150㎡ 이하 단독주택이어야 하며 신축의 경우 2억 원, 증축 및 리모델링을 할 경우엔 1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주택개량전에 농협에 융자금 대출관련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상환능력 등을 고려해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촌지역 활성화와 도시 지역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농업인들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김경복 민원봉사과장은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노후된 주택이 살기좋고 쾌적한 주택 환경으로 개선됨은 물론 귀농·귀촌을 바라는 도시민들의 정주여건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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