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실정에 맞는 의원발의 입법을 활성화 하기 위해 구성된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법규연구회'가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
고양시의회 자치법규연구회.[사진=고양시의회] 2021.02.17 lkh@newspim.com |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연구단체는 심홍순 의원이 회장을, 강경자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덕심, 김완규, 이규열, 이윤승 의원이 회원으로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
올해 연구회 출범식 이후 열린 정례회의에서는 의회 회기에 맞춘 분야별 자치법규 연구에 대한 사전 토론, 특례시 의회 자치법규의 연구 방향, 월별 활동계획, 우수 자치법규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자치법규연구회 연구 활동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심 의원은 "올해 지정되는 고양특례시의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구 100만 대도시 규모에 맞는 자치법규가 꼭 필요하다"며 "고양특례시의 특색에 맞는 자치법규를 제정하여 시민의 삶이 더욱 풍족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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