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정보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21년도 제1차 정보화위원회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2021년도 부산광역시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이번 시행계획은 정보화 기본계획의 4대 추진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수립했으며, 부산시는 올해 111개 사업에 96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4대 C.O.R.E 추진전략은 △(Core Value-up) 디지털 전환을 통한 핵심역량 증진 분야 42개 사업(125억원) △(Open Innovation) 개방과 공유를 통한 혁신의 내재화 분야 18개 사업(154억원) △(Re-Design) 중점 산업분야 디지털 재설계 분야 13개 사업(447억원) △(Extend Service) 시민행복을 위한 확장된 서비스 분야 38개 사업(241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조성 △부산시 투자유치시스템 구축 △주민직접참여형 자치입법플랫폼 구축 △부산 데이터 혁신생태계 구축전략 수립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부산시 원격근무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보화 시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정부의 디지털 뉴딜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행복한 디지털 중심(Core) 해양수도 부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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