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솔루엠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과 ESL 솔루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솔루엠은 16일 오후 2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6%(1100원) 상승한 2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5일 동안 외국인은 1만5131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8만2313주 순매도, 39만9662주 순매수했다.
이날 솔루엠은 알리바바의 계열사인 다룬파(RT-Mart)의 매장 500여 개에 자사의 ESL 신제품인 뉴튼(Newton)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뉴튼은 디스플레이에 표기되는 QR코드를 통해 식품의 상세 영양 정보와 원산지 등을 소비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가격을 반영할 수 있어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 가격과 연동한 온·오프라인 동시 프로모션이 가능하다.
또한 IP67 수준의 방수 및 방진 설계로 해산물 코너는 물론 냉장 시설 등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신선식품 매장에 최적화된 내구성을 지녔다.
이제호 ESL 사업부장은 "코로나 이후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집으로 배달시키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 세계 식료품 체인점들이 ESL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번 알리바바와의 수주 계약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과 동시에 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aewkim91@newspim.com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하이브리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