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지역 초등학교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새 학년 적응력 제고를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과 기초 연산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의사소통이 낮고 학습 부진이 누적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 학교 입학 및 진학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관내 초등학교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새 학년 적응력 제고를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과 기초 연산교육을 실시한다.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1.02.16 kohhun@newspim.com |
학교지원센터는 지난해 학교지원을 위한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 초등단기수업지원교사 활용 수업 지원, 학교도서관 장서 점검 지원, 과학실 정리 지원, 찾아가는 연수 지원, 교육기자재 대여, 보건교사 미배치교 지원, 무인항공촬영지원 및 교육경비보조금 정산 서류 간소화 등 다양한 학교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진구 교육장은 "보다 체감도 높은 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전문가 및 부서(팀) 연결로 문제 해결방안을 지원할 수 있는 학교지원센터의 새로운 역할 정립"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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