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간 확진자 하루 평균 9명꼴 발생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설 연휴 세째날인 13일 충남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16명이 속출했다.
충남도와 기초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19 방역 [뉴스핌 DB] 2021.02.13 shj7017@newspim.com |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당진 8명, 홍성 1명, 공주 1명, 청양 1명, 아산 5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확진자는 2161명으로 늘었다.
당진 220번(20대)은 충남 2141번과 접촉해 확진됐으며 당진 221번(40대)과 당진 222번(50대)은 당진 218번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결과 확진됐다.
당진 223번(40대)은 당진 217번 접촉자이며 당진 224, 225번은 30대로 평택 안중읍 이슬람카페 관련자로 검사결과 확진됐다.
당진 226번(30대)은 당진 이슬람 예배소 방문 관련 선제검사에서 확진됐으며 당진 227번(40대)은 해외입국자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 220번~226번과 청양 72번은 평택 안중읍 이슬람카페 관련자로 8명이 확진됐다.
청양 72번(60대)은 당진 거주자로 당진 218번 접촉자이며 청양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후 확진됐다.
홍성과 공주‧아산에서는 이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잇따랐다.
홍성 65번(20대)과 공주 88번(50대), 아산 282번(1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방역당국이 추가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산 283번(10대), 아산 284번(30대), 아산 285번(10대)은 아산 282번 접촉자로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 286번은(30대)은 증세가 없었던 무증상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지난 5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3명→14명→10명→5명→2명→1명→13명→1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9명꼴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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