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23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지고 3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grsoon815@newspim,com |
사건 당시 "다세대주택에서 집단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 당시 방안에서 인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쓰러져 있던 30대 여성은 질식 등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발견됐다.
경찰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