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노인복지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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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노인복지관 설 음식 나누기.[사진=삼척시노인복지관] 2021.02.10 onemoregive@newspim.com |
10일 복지관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운영하지 못하면서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노인들 중 저소득 홀몸노닝 80여 명, 근덕면 홀몸노인 20여 명에게 도시락으로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국민연금공단 삼척지사와 한국소방방재산업에서 후원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참여하는 생활지원사들이 갈비찜, 잡채, 고사리나물, 모듬전 등 설 명절 음식을 직접 마련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 김형철 관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으로 홀로 보내게 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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