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대학교 기숙사를 제10호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경기대 기숙사 관계자와 학생들을 표창하며 감사를 표했다.
9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10호 생활치료센터 경기대기숙사 운영 관계자 표창장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있다. [사진=경기도] 2021.02.09 jungwoo@newspim.com |
이재명 지사는 9일 집무실에서 강신수 경기대학교 생활관장, 박기복 생활관 운영관리팀장, 홍정안 경기대 총학생회장, 김휘범 경기대학생에게 생활치료센터 설치준비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하며 "다들 너무 애쓰셨다. 원만하게 잘 처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10호 생활치료센터는 1500명 수용이 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 결정 단 3일 만에 개소하는 기록을 세웠다. 홍정안 경기대 총학생회장은 기숙사생과 학교의 가교 역할을 자처, 학생들의 민원사항을 수시로 전달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학생들이 대체숙소에서 큰 문제없이 생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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