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의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9일 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전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물가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광명시의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사진=광명시의회] 2021.02.09 1141world@newspim.com |
이날 의장단은 좋은 제수용품 등을 '온나라 상품권'으로 구매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박성민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상인들의 고충이 큰 상황이다"며 "앞으로 상인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명시의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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