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중소 수출기업 종사자 코로나19 예방백신 우선 접종 확대 및 지원기준 완화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 [사진=진주시] 2020.09.28 news2349@newspim.com |
시는 지난 3일 중요 경제활동 등 긴급 출국 시 엄격한 증명절차를 거쳐 우선접종 할 수 있다는 정부 지침에 따라 수출기업인과 무역업 종사자 등 해외 경제활동자를 긴급 출국자에 포함해 그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기업과 지역경제를 살리고 발이 묶인 중소기업 종사자에 대한 우선 백신 접종으로 필요 시 발빠른 해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이다.
시는 그간 중소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과 해외 지사화 사업,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등 공격적인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진주수출기업협의회 송균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며 "수출기업인 또한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돼 중소 수출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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