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송호진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타깝게도 청양 54번 확진자(2.5) 발생 이후 총 11명(공무원 3, 민간 8)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정산면 사무소 직원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19일까지 자가격리에 따라 군청 및 인근 직원을 정산면에 파견해 업무를 처리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7일 낮 12시 현재 1000여 명이 예방적 검사를 받았거나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가 확진자가 간헐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우려돼 오는 19일까지 '잠시 휴(休)' 기간을 운영코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는 군민들께서는 보건의료원에 오셔서 검진을 받아달라"며 "이번 사태와 관련 많은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 이에 현혹되지 마시고 방역대책 본부의 안내에 따라주고 설 명절에는 외부인의 접촉을 삼가 해달라"고 당부했다.
shj70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