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 한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군 시종면에 위치한 종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세종시 충광농원 긴급방역 모습.[사진=세종시] 2021.01.06 goongeen@newspim.com |
이 농가 종오리 8000수와 주변 3㎞ 내 농가 4곳의 닭 50만1000마리는 이날 예방적 살처분된다.
전남도는 검출지점 반경 10㎞ 내 방역지역 설정 및 가금 이동제한 등을 진행 중이다. 또 30개 농가 에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발생 농장에 현장 조사반을 투입,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다.
전남에서는 총 16개 가금류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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