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이 맑은 공기와 깨끗한 이미지를 담은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 건설위한 '2021 명품산림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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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명품산림 조성[사진=청송군] 2021.02.05 lm8008@newspim.com |
5일 군에 따르면 3대 산림정책 방향인 '경제산림', '복지산림', '생태산림'을 목표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에 명품산림 조성과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펼친다.
먼저 산주와 임업인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는 '경제산림'의 달성을 위해 숲가꾸기사업, 조림사업 등 건강한 산림을 가꾸기 위한 사업을 계획, 산림소득사업지원, 임산물대학을 통한 전문임업인 육성을 통해 산림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 숲가꾸기 패트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함으로써 명품산림을 가꿈과 동시에 지역민들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한다.
또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지산림'의 달성을 위해 군내 산림휴양시설 확충, 유아숲체험원 운영 등 다양한 산림복지 제공에 힘쓰며 청송자연휴양림 내 숲속도서관을 신축,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산림복지바우처를 이용 제공자 등록과 유아숲체험원 운영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유연하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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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명품산림 조성[사진=청송군]2021.02.05 lm8008@newspim.com |
이와함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산림'의 달성을 위해 숲가꾸기, 조림 등을 통해 건강한 산림을 육성하고, 체계적인 산불 및 산사태 예방, 철저한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도 병행해 산림과 주민을 보호하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산림을 조성한다.
특히 명품산림 조성과 동시에 산소카페 청송정원, 지방정원 조성을 통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왕산국립공원, 청송문화관광단지, 민예촌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높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림자원 개발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전체를 활성화 하는 것이 목표다"며 "특히 산림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산림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로 지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