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실적' 행안부 평가결과 전국의 우수 지자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5일 전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코로나 스마트 대응 △지역커뮤니티 활력 조성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총 43건이 꼽혔으며 이중 무주군 사례를 포함한 5건이 2020년 4분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무주군청[사진=뉴스핌DB] 2021.02.05 obliviate12@newspim.com |
우수평가를 받은 무주군 사례는 영세농 생산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건으로 농산물 순회 수거를 위한 마을별 공동수집장을 조성해 영세농들의 소득증대를 돕고 농산물판매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오랜 기간 건축물로 등재되지 못했던 마을회관을 양성화해 재산권 행사를 도모한 것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농업기계 임대사업 및 순회수리 조례 개정으로 농업인 편리를 도모한 것, 토지분할 허가절차 개선을 통한 처리기한 단축 건은 벤치마킹 사례로 선정이 됐다.
박태용 기획실 법무규제 팀장은 "이번 평가는 3년 간 적극 행정을 했거나 타 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삶의 질을 제고한 실적들을 고려한 것이다"고 말했다.
muju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