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예천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이 '점촌~신도청~안동 구간' 철도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점촌~신도청~안동 구간 철도 건설 필요성을 국토부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김형동 국회의원[사진=김형동 의원실] 2021.02.03 lm8008@newspim.com |
3일 김형동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세종시에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등 관계자와의 면담의 후속조치로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 김헌정 철도정책과장과 추가 협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점촌~신도청~안동 구간'의 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김 의원은 "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이 이어지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해야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점촌~신도청~안동 구간 신설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낙동강을 따라 지나는 점촌~신도청~안동 구간은 평지여서 토목 공사비용이 적을 뿐 아니라, 과거에 존재했던 철로를 복원함으로써 역사적 기록을 되살리는 의미도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형동 의원은 지난 1일 경상북도의 하대성 경제부지사, 박동엽 건설도시국장, 이성균 도로철도과장과도 해당 사안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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