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올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병충해 방제 등 드론 활용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전문 자격증 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올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앞두고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사진=뉴스핌DB] 2021.02.03 mujunews@newspim.com |
대상은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운전면허 2종 이상 소지한 관내 농업인, 농업용 방제 또는 종자 파종용 등으로 활용계획 중인 농업인이다.
군은 대상자를 선정한 뒤 무주읍 당산리에 소재한 반딧불 드론교육원에서 1주차 이론 및 모의비행 요령, 2주차 기본 비행, 3주차 종합 숙달비행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연우 농업기계팀장은 "농업용 드론이 농업인들에게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하고 있으므로 많은 농업인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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